이환(NTE) 글로벌 출시일 확정, 4월 29일 풀 크로스 플랫폼 출격

이환(NTE) 글로벌 출시일 확정, 4월 29일 풀 크로스 플랫폼 출격 대표 이미지

호타 스튜디오의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 액션 RPG '이환(Neverness to Everness)'이 4월 29일 글로벌 출시를 확정했다. 사전예약 2,5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원신과 GTA의 만남'이라는 평가 속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이환(Neverness to Everness, NTE)의 글로벌 출시일이 4월 29일로 확정되었다. 중국 서비스는 4월 23일에 먼저 시작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은 6일 뒤인 4월 29일 일제히 오픈된다. PC, PS5, iOS, 안드로이드, 맥까지 5개 플랫폼을 동시 지원하는 풀 크로스 플랫폼 출시다.

개발사는 타워 오브 판타지를 만든 호타 스튜디오(퍼펙트월드 게임즈 산하)로, 전작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진화한 오픈월드 액션 RPG를 표방하고 있다. 글로벌 사전예약이 2,500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이환의 면모를 살펴본다.

1. 이환 출시 일정: 중국 4월 23일, 글로벌 4월 29일

이환 Neverness to Everness 공식 키 비주얼 PS5 크로스 플랫폼
이환 공식 키 비주얼

이환의 출시 일정은 중국과 글로벌이 분리되어 있다. 중국 서비스가 4월 23일 선행 출시되고,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지역은 4월 29일에 동시 오픈된다. 중국 선행은 퍼펙트월드의 본거지 이점을 활용한 전략으로 보인다.

지원 플랫폼은 PC, PS5, iOS, 안드로이드, 맥으로, 모든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세이브를 지원한다. 콘솔과 모바일, PC를 아우르는 완전한 크로스 플랫폼 체제는 원신 이후 이 장르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2.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 원신과 GTA의 만남

이환 NTE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 도시 배경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이환의 도시 배경 오픈월드 게임플레이

이환이 가장 주목받는 이유는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라는 독특한 콘셉트다. 기존 오픈월드 RPG들이 판타지나 SF 배경을 택한 것과 달리, 이환은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초자연적 능력을 결합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 '원신과 GTA의 결합'이라는 비유가 나온 배경이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심리스 오픈월드에서 플레이어는 에스퍼 능력을 활용한 전투를 펼치면서, 차량 커스터마이징, 하우징, 도시 생활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순히 전투와 탐험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속 일상까지 녹여낸 것이 차별점이다.

F2P(부분 유료화) 모델에 가챠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어, 수익화 구조 자체는 원신을 비롯한 기존 작품들과 유사하다. 다만 가챠의 구체적인 설계가 유저 친화적일지는 정식 출시 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3. 사전예약 2,500만 돌파와 CBT 반응

이환 NTE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캐릭터 액션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이환 CBT에서 공개된 배경이미지

이환의 글로벌 사전예약은 2,500만 명을 넘어섰다. 출시 전 사전예약 수치로는 상당히 높은 편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풀 한국어 더빙 지원이 확정된 점도 국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에서는 전반적으로 호평이 이어졌다. 그래픽 품질과 오픈월드의 밀도, 도시 생활 콘텐츠의 완성도가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특히 차량 시스템과 하우징 기능이 단순한 부가 콘텐츠를 넘어 게임 플레이의 핵심 축으로 기능한다는 평가가 많았다.

4. 타워 오브 판타지 전작 우려와 넘어야 할 산

타워 오브 판타지 Tower of Fantasy 호타 스튜디오 전작 게임플레이 스크린샷
호타 스튜디오의 전작 타워 오브 판타지

기대감 속에서도 우려의 목소리는 존재한다. 가장 큰 이유는 전작 타워 오브 판타지의 평가다. 타워 오브 판타지는 '원신 킬러'로 기대를 모았으나, 출시 후 최적화 문제, 콘텐츠 부족, 가챠 논란 등으로 유저 이탈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호타 스튜디오가 전작의 실패 원인을 얼마나 개선했는지가 이환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다. 2차 CBT 반응은 긍정적이었지만, 라이브 서비스 이후의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와 운영 품질까지 증명해야 진정한 성공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출시 시점에 경쟁하게 될 다른 대작들과의 유저 확보 경쟁도 변수다. 2026년 상반기 오픈월드 장르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

마치며: 2026년 상반기 최대 기대작의 출격

이환은 사전예약 2,500만 명, 풀 크로스 플랫폼,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초자연 어반 오픈월드라는 강력한 무기를 갖추고 4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타워 오브 판타지의 아쉬움을 딛고 호타 스튜디오가 진정한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4월 29일 그 답이 나온다.

풀 한국어 더빙 지원과 함께 국내 유저들의 관심도 높은 만큼, 출시 후 초기 반응과 매출 순위 추이가 이환의 미래를 가늠하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이다.

목록 다음 ›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