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바론 그룹 최종 승리, 한화생명 10위 탈락
젠지가 한화생명을 3-0으로 완파하며 바론 그룹이 장로 그룹을 16-14로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10위로 최하위 탈락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다.
2026 LCK컵 그룹 배틀이 막을 내렸다. 2월 1일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슈퍼위크 최종전에서 젠지가 한화생명을 3-0으로 완파하며, 바론 그룹이 장로 그룹을 16-14로 제압하고 승자 그룹으로 확정됐다.
대장전 압도, 젠지 6전 전승
바론 그룹의 대장 젠지와 장로 그룹의 대장 한화생명이 맞붙은 이번 경기는 그룹 배틀의 운명을 가르는 결전이었다. 젠지는 전 세트를 압도적으로 가져가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젠지는 그룹 배틀 6전 전승을 기록하며 바론 그룹 1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다.
반면 한화생명은 이번 패배로 10위가 확정되며 LCK컵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2025 LCK 정규시즌 준우승 팀이자 장로 그룹의 대장이었던 한화생명으로서는 뼈아픈 결과다.
바론 16-14 장로, 승자 그룹 확정
3주간 진행된 그룹 배틀에서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최종 스코어는 바론 그룹 16승, 장로 그룹 14승. 2승 차이로 바론 그룹이 승자 그룹으로 결정됐다.
승자 그룹인 바론에서는 1위 젠지와 2위 T1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한다. 패배 그룹인 장로에서는 1위만 2라운드 직행이며, 나머지 팀들은 플레이인부터 시작해야 한다.
플레이오프 대진
바론 그룹에서는 1위 젠지, 2위 T1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을 확정했다. 0승 5패를 기록한 OK저축은행 브리온도 플레이인 진출권을 얻었다.
장로 그룹에서는 BNK 피어엑스가 1위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권을 획득했다. 디플러스 기아, DRX, KT 롤스터가 플레이인에서 생존을 다투게 되며, 한화생명은 2승 3패로 최하위 탈락이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의 굴욕
한화생명은 지난 시즌 LCK컵 우승팀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그룹 배틀에서 단 2승에 그치며 최하위로 마감했다. 시즌 시작 전 새로운 로스터로 재편한 한화생명이지만, 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젠지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 1순위로 자리매김했다. T1 역시 5전 전승으로 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 플레이오프에서의 양강 구도가 예상된다.